추석연휴 진료가능 병원찾기(실시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평균 응급실 환자가 평상시보다 1.6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2024 추석 연휴 때부터 경증 환자가 무조건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90% 인상되어 부담이 커졌을 뿐 아니라, 중증 환자들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진료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증 환자 일 경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 내원하는 것이 더욱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 근처 추석 연휴 진료 가능한 병원 조회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진료 가능한 근처 병원 빠르게 찾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을 3천 600곳 정도 지정 해 두었는데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조금 더 늘릴 계획이라고 정부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1,800곳 정도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당직 병, 의원과 발열 클리닉은 위 응급 의료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료 가능한 병원 확인 연락처
☎ 보건 복지 콜센터 129
☎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 시도콜센터 120
이렇게 연락을 하게 될 경우, 추석 연휴 이용 가능한 근처 의료 기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9월 11일 ~ 9월 25일까지는 추석 명절 비상 대응 주간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비상 대응 주간에는 가장 우선적으로 중증 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산하기 위해 전국 29개 응급의료권역별로 1곳 이상 '중증 전담 응급실'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증 전담 응급실=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 전담 응급실에서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KTAS 1∼2에 해당하는 중증 응급환자만을 진료하게 되며,만일 환자가 중증도가 떨어지는 KTAS 3∼5에 해당할 경우 중증 전담 응급실에서 환자를 진료하지 않더라도 '진료 거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KTAS1 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심정지, 심한 출혈, 기도 폐쇄)
KTAS2 의 경우 매우 긴급한 상태로 몇 분 이내 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심근경색, 뇌졸증, 심한 호흡곤란, 심한 화상)
KTAS 3∼5에 해당하는 KTAS 3단계부터는 중증 환자이고, 4,5단계의 경우는 경증입니다.
(특히 38도 이상 장염, 감기, 설사, 복통을 동반한 요로감염 등은 경증 환자에 해당)
중증 전담 응급실에 방문할 경우 진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중경증에 해당하는 환자가 응급실 진료를 받게 되더라도 응급실 본인 부담금이 기존 60% 에서 90% 로 인상 되어, 현재 감기로 인해 방문했을 경우 본인 부담금이 약 8만 1800원 이었다면, 인상 이후에는 13만 3800원으로 진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중등증 이하의 응급 환자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우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합니다.